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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 한경협 회장 “對美 사절단 3월에 보낼 예정”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경협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한경협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대미 통상협상을 위한 한미 간 교류가 절실한 가운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이 다음 달 대미 경제사절단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경협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앞서 다음 대미사절단을 파견할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3월에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보편관세 부과 방침으로 대외 수출 여건이 악화하는 등 한국의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경제가 어려우니 열심히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한경협에 재가입한 것을 두고는 “다방면에서 회원사가 많이 들어오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 개회사에서 류 회장은 “올해 한국경제는 안팎으로 수많은 난관에 둘러싸여 있어 올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한경협은) 기업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전달되고 전 세계에 닿을 수 있도록 민간 경제 외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류 회장은 39대에 이어 4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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