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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하반기 美 전기차 공장 가동…기술력 승부수

HMGMA, 현대차·기아·제네시스 3개 브랜드 모두 생산
미국서 상품성 기준 재평가 받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풀라인업

김태우 기자

기사입력 : 2024-07-10 15:52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조감도 사진=현대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조감도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세운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가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 자유로워지며 기술력을 통해 경쟁사들과 정면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올해 4분기 미국 조지아주에 신공장 'HMGMA' 가동을 앞두고 있다. HMGMA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제어 시스템, 친환경 저탄소 공법, 인간 친화적 설비 등으로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이 포함된 공장이다.

이 공장은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가동을 시작하면 현대차그룹도 현지에서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북미 조립 요건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현재 미국에서 IRA와 상관없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리스·렌터카 등 상업용 차량 위주로 전기차를 판매 중이다.
그럼에도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1∼4월 각각 2만9대, 1만6579대로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등록 대수를 합산하면 3만6588대로, 포드(2만9816대)보다 6772대 더 많이 판매했다. 하지만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델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 상황이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현재 현대차의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아 EV3와 같은 보급형 모델이 출격을 준비 중인 만큼 앞으로의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입지는 완벽히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조금 혜택을 통해 체감 가격이 2000만~3000만원 대로 저렴해지는 두 모델은 MCN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고, 현대차그룹의 독보적인 배터리매니지먼트시스템(BMS)으로 빠른 충전과 고출력을 대응하며, V2L(Vehicle to Load)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타사기준 고급전기차에서도 구현이 힘든 기능들을 현대차그룹은 저가모델에서부터 지원하며 격이 다른 상품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전기차를 견제하고 테슬라와 포드를 추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저가형 모델부터 크로스오버 모델 아이오닉5와 EV6, 세단형 아이오닉6,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고성능 버전 아이오닉5N과 EV6 GT, 고급형 제네시스 GV60, G80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는 폭넓은 고객층 확보가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 전기차 공장이 가동되면 IRA로 견제를 받았던 높은 상품성이 진가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의 전기차 저변확대를 위한 전략모델 EV3.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기아의 전기차 저변확대를 위한 전략모델 EV3.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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