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바이든의 중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52404110609592e8b8a793f7210178127232.jpg)
머스크는 "테슬라도 저도 이러한 관세를 요구하지 않았으며, 사실 관세가 발표되었을 때 깜짝 놀랐다"며 "무역의 자유를 저해하거나 시장을 왜곡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는 관세와 유예 지원 없이도 중국 시장에서 꽤 잘 경쟁하고 있다"며 관세 없는 자유 무역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머스크가 지난 1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무역 장벽이 없다면 글로벌 경쟁업체들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입장과 상반된다.
한편,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달 미국 제조업 지원을 위해 전기차를 포함한 다양한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