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두산밥캣 1분기 영업익 3260억원, 전년동기比 12%↓

매출 2조3946억원, 시장 축소에도 전년 수준 유지
영업이익률 13.6% 달성, 순현금 기조 이어가

채명석 기자

기사입력 : 2024-04-29 15:59

두산밥캣 CI.이미지 확대보기
두산밥캣 CI.
두산밥캣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3946억원, 영업이익 326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13.6%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기저가 높았지만, 매출액은 북미 지역의 소형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0.4%)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으로 12% 감소했다. 원화 약세로 인해 달러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폭이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평가 등의 영향으로 4.5% 증가했다.
두산밥캣 재무재표의 기준이 되는 기능통화 달러로는,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18억 300만달러, 영업이익은 15.3% 줄어든 2억4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마이너스(-) 3억5700만달러로, 영업활동 호조에 따른 순현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액을 제품별로 살펴보면(이하 달러 기준), 건설 및 농업·조경용 소형장비(Compact Equipment)가 높은 기저효과에도 1% 감소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산업차량은 고금리에 따른 장비구매 이연으로 16% 감소했다. 포터블파워 또한 펜트업(이연) 수요가 소진되며 16% 줄었다.

지역 별로도 △북미 –2%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14% △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6%로 전 지역에서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해 역사적 호황을 지나 올해 시장이 숨 고르기 하는 상황이지만 북미 지역의 긍정적인 경제지표를 고려했을 때 소형장비 수요가 지속될 것이며 중동, 남미 등에서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원조 전기차 맛집 테슬라 모델 3, 페이스리프트 정말 살만한가?
비 오는 날 즐기는 오픈카의 낭만, 미니 쿠퍼 S 컨버터블
포르쉐 못지 않은 스펙, 또 다른 드림카 마세라티 그레칼레
전기차 고민이라면? 그냥 아이오닉 5 사~! 2024년형 아이오닉 5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