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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4월 4일 사바나에서 채용 박람회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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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I 붐에 대비해 데이터 센터에 1500억 달러 투자


아마존은 향후 15년 동안 데이터 센터에 약 1500억 달러(약 202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보다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힘의 과시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 성장이 사상 최저치로 둔화된 상황에서 전력 소비가 많은 시설을 위한 토지와 전기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 지출은 AI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디지털 서비스의 수요 증가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마존은 전 세계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이미 1480억 달러(약199조 원) 를 투자했으며, 추가로 미국과 해외 여러 지역에 서버 팜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확장은 기업 서비스 수요와 예상되는 AI 호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며, 아마존은 자체 AI 도구를 구축하고 자사 서버를 통해 AI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 확보의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재생 에너지 구매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4월 4일 사바나에서 채용 박람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와 15개 지역 공급업체가 4월 4일 사바나에서 3,5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불로크 카운티에 건설 중인 공장의 채용을 위해 열리며, 제조, 물류, 기술,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로는 에코플라스틱 아메리카, 아진 USA, 한온시스템스 등이 있으며, 행사는 사바나 공과대학의 에크버그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블랙록 마이닝, '포스코 투자' 탄자니아 마헨지 흑연 광산 개발 자금 4000만 달러 확보


호주에 본사를 둔 블랙록 마이닝이 모로고로의 울랑가 지역에 위치한 마헨지 흑연 광산 건설을 위해 CRDB 은행으로부터 4000만 달러(약 538억 원)의 자금 조달을 확보했다. 이 금액은 광산 건설에 필요한 총 비용 1억5300만 달러(약 2059억 원)의 일부로, 회사는 이외에도 남아프리카개발은행으로부터 최대 5960만 달러(약 802억 원)의 대출 승인을 받았고, 포스코로부터 4000만 달러(약 538억 원)의 주식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마헨지 광산은 2026년부터 연간 최대 34만 톤의 흑연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를 글로벌 흑연 시장에서 중요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제당 인도네시아(CJI) 좀방 지점, 라마단 기념 고아들에게 음식과 선물 제공


PT 제일제당 인도네시아(CJI) 좀방이 라마단 기간 동안 좀방 플로소의 고아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이 기부는 다룰 무슬림 고아원 재단에 상징적으로 전달되었으며, PT CJI의 경영진과 고아원 관리자, 수백 명의 고아들이 참석했다. 이 활동은 고아들에게 행복과 정신적 지지를 제공하고, 고아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PT CJI는 고아들에게 이프타르 선물과 고아원에 기부금을 추가로 제공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 심화…비구이위안 실적 발표 연기, 완커 수익 46% 감소


중국의 부동산 시장 위기가 계속되면서 비구이위안(컨트리 가든)이 연간 실적 발표를 연기했고, 완커(차이나 반케)는 순이익이 46% 감소해 사상 최대의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주택 판매 가뭄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개발사들이 위험에 처함을 나타낸다. 비구이위안은 3월 31일 수익 마감일을 놓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홍콩 시장이 부활절 이후 재개장하는 4월 2일에 거래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반면 완커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폭락했으며, 두 회사 모두 부동산 업계의 심각한 위기를 반영한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수율 문제로 차세대 애플 아이패드 프로 출시 '지연'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수율 문제로 인해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출시가 지연됐다고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삼성은 11인치 패널 생산에서 어려움을 겪어 애플이 일부 주문을 LG디스플레이로 옮겼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로 인해 LG디스플레이가 전체 주문량의 60%를 담당하게 됐다. 애플은 곧 출시될 아이패드 프로에 쓸 850만 대의 OLED 패널을 주문했으며, 새 모델은 2024년 5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 아이패드 프로는 현재 제품보다 비싸고, M3 칩을 탑재해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인, 네이버 아웃소싱 축소 검토…정보 유출 사건 이후 조치


네이버 라인과 야후재팬 합병회사 LY 코퍼레이션이 라인의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한국의 네이버에 대한 아웃소싱 축소를 고려 중이라고 NHK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에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며, LY는 네이버와의 분리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라인은 2011년에 네이버의 지원을 받아 시작됐으며, 현재 LY의 모회사 지분 50%를 네이버가, 나머지를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서진모빌리티, 멕시코 에스코베도에 첫 공장 건설 시작…전기차 엔진 생산에 3억 달러 투자


서진모빌리티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에스코베도에 전기차 엔진용으로 3억 달러를 투자해 첫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2025년 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차의 미국 및 누에보레온주 공장에 전기차 모터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장은 5만7786평방 미터 부지에 건축 면적 1만4786평방 미터로,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진모빌리티는 현대, 기아 외에도 GM, 르노, 페라리, 볼보 등에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업체다.

◇기아 텔루라이드 42만 대 이상 리콜…의도치 않은 롤어웨이 위험


기아가 롤어웨이 위험으로 인해 42만7407대의 텔루라이드 SUV를 대규모 리콜한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된 차량들이 주차 중 의도치 않게 움직이고 주차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문제로 영향을 받았다. 이 문제는 중간 샤프트와 오른쪽 전면 드라이브샤프트의 조립 오류로 발생했다. 기아는 영향을 받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보하고, 의도치 않은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칠레, 리튬 생산량 두 배로 늘리는 3가지 비즈니스 모델 공개


세계 2위 리튬 생산국인 칠레는 전략적으로 리튬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리튬 생산량을 70%, 그 후 10년간 100%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 계획은 3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포함한다. 전략적 소금 호수에서의 공공-민간 제휴, 다른 소금 호수에서의 민관 협력, 그리고 26개 소금 호수에서 민간 부문의 리더십. 칠레는 또한 중소기업이 리튬 가치 사슬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며, 국내 리튬 산업을 국유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기차 제조업체에게 도전이 될 수 있으나, 전 세계 리튬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 조치는 리튬의 신중한 관리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칠레의 노력을 반영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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