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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노조, 윈저 넥스트스타 배터리 공장 건설에 현지 근로자 배제 주장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4-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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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테네시 공장 첫 배터리 셀 생산…캐딜락 리릭 등 GM 전기차에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은 테네시의 스프링힐에 위치한 얼티움셀즈 조립 공장에서 생산한 최초의 배터리 셀을 납품했다. 이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을 포함한 GM의 3세대 전기 자동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도로 자동화된 이 공장은 LG엔솔과 GM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두 번째 배터리 생산 시설이며, 23억 달러를 투입해 연간 600,000대의 EV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LG엔솔은 북미 지역에서 8개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거나 운영 중이며, 이 중 2개는 독립 공장이고 나머지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합작 투자다.

◇애플, 아이폰 생성 AI 기능 위해 오픈AI와 협상 재개

애플이 아이폰의 새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AI와 생성 AI 기술 사용에 대한 협상을 재개했다. 이들은 오픈AI 기술이 다가오는 iOS 18에 어떻게 통합될지 논의하고 있다. 애플은 아직 최종 파트너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구글과의 협상도 고려 중이다. 애플은 생성 AI 출시 속도가 경쟁사들에 비해 느리지만, 팀 쿡 CEO는 올해 말 이 기술을 사용할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윈저 넥스트스타 배터리 공장 건설에 현지 근로자 배제 주장…트뤼도 총리 개입 요청


캐나다 건축노조는 넥스트스타 에너지와 LG에너지솔루션이 현지 노조 회원들을 배제하고 국제 근로자를 고용했다고 주장했지만, 회사는 이를 부인했다. 노조는 저스틴 트뤼도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넥스트스타와 LG엔솔 경영진에게 '개인적 개입'을 요청했다. 노조는 캐나다 근로자를 대체하기 위해 해외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공장 가동 전 일시적으로 필요한 외국 근로자를 고용했으나, 이들은 공장 완공 후 새롭게 창출될 2,500개의 일자리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리 응 장관은 이 문제를 한국에서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과 논의했다.

◇AMD와 삼성, 고급 메모리 기술로 MI350 칩 성능 30% 이상 강화


AMD는 삼성전자와 약 30억 달러 규모의 고대역폭 메모리 HBM3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메모리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칩 MI350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은 올해 상반기부터 HBM3E D램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MD는 이를 통해 대역폭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계약은 삼성 파운드리 사업과는 별개의 거래로, AMD는 삼성의 그래픽처리장치도 구매할 예정이다.

◇삼성, 아랍에미리트 폭풍 피해 고객 지원…무료 건강 검진, 수리 할인 등


삼성 걸프전자는 최근 아랍에미리트에서 발생한 폭풍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피해를 입은 삼성 가전 제품, TV, 갤럭시 휴대폰 소유자를 위한 무료 건강 검진, 필요한 수리에 대한 비용 절감과 새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제공, 그리고 어떤 상태의 디바이스라도 새 구매 시 크레딧을 제공하는 번거로움 없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고객은 온라인으로 등록하여 가정 방문을 받거나 공인 서비스 파트너를 방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그룹, 1분기 미국 EV 판매량 테슬라 제외 '최고의 전기차 그룹' 등극


2024년 1분기 현대자동차 그룹이 미국에서 테슬라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순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 기간 동안 현대자동차는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를 앞질렀다. 이 보고서에는 전통적인 제조업체 11개 그룹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각의 전기차 판매 실적과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다. 테슬라와 같은 순수 전기차 제조업체는 이 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차, 조지아 공장 가상 태양광으로 '후진 프로세스' 논란…실제 효과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기차 공장을 위해 연간 378기가와트시의 태양광 전력을 구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전력은 텍사스의 스틸하우스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며, 실제로는 1,000마일 떨어진 조지아로 전송되지 않는다. 대신, 현대차는 가상 전력 구매 계약을 통해 재생 에너지 크레딧을 적립하고, 텍사스 전력망에서 이 전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사마나뉴스에 따르면 비평가들은 이 방식이 실제 지역 에너지 사용과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현장이나 같은 서비스 지역 내에서 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페락, 한국 희토류 기업과 협력…자동차 산업 공급망 구축 추진


페락 정부는 희토류 원소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한국의 스타그룹산업(SGI)과 협력할 예정이다. 다음 달 SGI 대표단이 페락을 방문해 협력 내용을 논의할 것이며, 이번 협력은 페락의 자동차 하이테크 밸리 프로젝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협력으로 인해 페락에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K3마트, 수라바야에 3번째 지점 오픈


수라바야에서 한류 열풍이 높아지면서 K3마트가 세 번째 지점을 오픈했다. 이 새로운 매장은 수라바야 시트라랜드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한국식 식품과 음료를 판매한다. 매장에서는 한국 드라마 속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라면과 떡볶이 등 인기 한국 간식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셀프 서비스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K3마트는 또한 현지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판매하며, 수라바야뿐만 아니라 동부 자바의 다른 도시에도 추가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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