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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에코프로도 한경협 가입…회원사 총 427개사

위메이드, 게임사로는 최초 가입

이상훈 기자

기사입력 : 2024-02-16 15:01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인 게임기업 위메이드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게임사로는 최초다.

한경협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FI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원가입을 신청한 기업의 신규 회원사 가입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20개사가 한경협의 새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신규 회원사 이름은 고려제강, 동성케미컬, 동아일렉콤, 롯데벤처스, 매일유업, 삼구아이앤씨, 삼표시멘트, 아모레퍼시픽,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IG, 웅진, 위메이드, 케이이씨, KG모빌리티, 포스코홀딩스, 한국생산성본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휠라홀딩스(가나다 순) 등이다.
게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경협 회원사가 된 위메이드는 "한경협의 글로벌 도약 비전에 뜻을 함께하고자 가입을 결정했다"며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위메이드도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한경협 회원사는 모두 427개사로 늘었다.

한경협은 2017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이 전경련에서 탈퇴해 입지가 즐어들었다. 그러다가 지난해 탈퇴한 4개 그룹이 재가입한 데 이어 이번 새 회원사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한경협은 이번 위메이드, 에코프로, KG모빌리티 등을 회원사로 추가하며 앞으로 제조업 중심 기업뿐 아니라 정보기술(IT), 엔터테인먼트, 게임, 핀테크 기업들을 상대로도 새 회원사 모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올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 기업인들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경협도 경제·산업정책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사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회원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회원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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