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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CEO "우리가 가진 저력 일깨워 질적 성장 이룰 것"

김정희 기자

기사입력 : 2023-12-01 12:51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진=LG에너지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저에게 최고경영자(CEO)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은 우리가 가진 저력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일깨워 몰입의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는 뜻이다. 그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저는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질적 성장을 이끌 이기는 전략을 실행하고 이를 위해 성취 지향 프로페셔널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신임 CEO는 1일 오전 취임사에서 "지난 3년이 양적 성장과 사업의 기반을 다진 LG에너지솔루션의 1.0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여 진정한 질적 성장을 이루는 2.0의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크게 초격차 제품·품질 기술력, 구조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 고객 충성도 확보, 미래기술과 사업모델 혁신 등 크게 4가지를 강조하며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 퍼스트 무버로서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값진 경험을 축적하고 자산화 해왔습니다. 이제 이를 토대로 제품 및 품질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구축한다"며 "부적인 리스크에 노출되더라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공정과 가공비 측면에서도 신기술과 신공정 도입으로 근본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핵심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며 "리튬황, 전고체 등 다양한 미래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동시에 외부 업체와의 기술 협력도 확대해 차세대 전지에서도 리더십을 유지하고 신규 수익 모델도 적극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직원들을 향해서는 '프로페셔널리즘'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가치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주어진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가치가 있는 일을 찾아 성취를 이뤄 나가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의 발전을 위해 스스로 동기부여가 된 사람들은 어떠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목표를 갖고 도전한다. 이것이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프로페셔널리즘의 자세"라고 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우리에게는 지난 30여년간 도전과 혁신의 DNA로 만들어 온 소중한 성공 경험과 무한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전 세계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가치 있는 결과로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시 한번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