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와 관계 깊은 '네오펄스' 지분 40.25% 확보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위메이드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박관호 대표가 보유 지분 전량을 중국계 투자 플랫폼 기업 네오펄스(NeoPulse Co., Ltd.)에 매각한다.
위메이드는 30일 박관호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 1335만738주(지분율 39.33%) 전량을 네오펄스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인수 대금은 총 9200억 원,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10월 30일이다.
박관호 대표는 과거 액토즈소프트 개발팀장으로 '미르의 전설' IP 개발을 주도했다. 2000년 2월 위메이드를 창립, 대표를 맡았으며 2012년 김남철 대표를 선임한 후 이사회 의장 직을 맡아왔다. 2024년 3월 장현국 현 넥써쓰 대표가 퇴임한 후 대표직에 복귀해 2년 넘게 회사를 이끌어왔다.
이번 거래를 통해 네오펄스는 기존에 보유 중인 31만3053주(지분율 0.92%)에 더해 위메이드 지분 총 40.25%를 소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네오펄스는 홍콩 소재 투자사 솅송(Shengsong) 인베스트먼트가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다. 국내에 2025년 10월 설립된 사모집합투자기구로 대표는 첸웨이(Chen Wei)가 맡고 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네오펄스에 대해 "알리바바와 중국 주요 게임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보유한 곳"이라며 "향후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신작 개발을 추진하고 중국 IT 기업, 게임사와 협력을 통해 IP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고도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