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관으로부터 정부인증제 사업주로 인정받아
다양한 AI시스템으로 기업 편의성 높여줘
건설현장부터 금융권까지 범위 넓히고 있어
다양한 AI시스템으로 기업 편의성 높여줘
건설현장부터 금융권까지 범위 넓히고 있어
이미지 확대보기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 AX가 개발한 'AI 역량 인증 플랫폼'이 국내 생성형 AI 분야 역량 인증 체계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기업자격 정부인증제' 사업주 자격을 획득했다. 이 제도는 기업이 자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평가 체계 완성도와 평가 결과의 객관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 AI 역량 인증 플랫폼 도입은 최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모든 평가에서 고점을 받은 SK AX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AI전환(일명 AX)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SK AX는 다양한 AI플랫폼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 출시한 서비스는 '최고경영자(CEO) 안심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각종 중대재해를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하는 AI 안전·보건·환경(SHE) 서비스다. AI기술을 활용해 사업장 별 잠재 위험을 파악하고 작업자들이 안전 의무를 이행했는지 관리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대응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정부는 올해 산업재해 사고사망원인을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처벌 완화가 아니라 예방 투자 중심이다. 로드맵에는 위험성평가 의무 강화와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대상 확인 등 기업 안전관리 비용을 늘리는 과제가 포함됐다. CEO 안심 패키지는 이러한 로드맵을 충족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CEO 안심 패키지는 비전 AI를 활용해 사고 발생 원인을 즉각 알려주는 'SHE 오퍼레이팅 테크놀로지(OS) 솔루션'과 사업장 별 사고 현황과 고위험 작업, 법규 준수 결과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리스크 대시보드', AI 기반 작업안전분석(JSA)을 활용한 '작업허가 시스템', 안전의무 이행 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 보고하는 기능 등 안전경영에 필요한 핵심요소들이 포함돼 있다.
또 웨어러블 기반 센서와 AI 기술을 통해 작업자의 위험 행동이나 위험 구역 접근, 잠재 위험 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해 현장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체신호에 기반한 건강 상태 감지와 위험성 평가 등을 연계한 AI SHE 운영 체계를 통해 '예측·대응·개선'이 통합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시 기업이 얼마나 관리했는지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기업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SK AX는 금융권과도 손을 잡고 기업과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섰다. 최근 농협과 '상호금융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사업'을 체결했다. 전국 1110개 농협을 대상으로 지역·업종별 영업 환경을 데이터화해 최적의 고객관리와 마케팅에 활용한다. 또 업무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기술 격차 없이 직원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효율을 제고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SK AX는 향후 2년에 걸쳐 △고객의 실시간 관심과 행동 패턴을 포착해 개인화 고객관리를 수행하는 '마케팅 플랫폼' △데이터 품질·정확성·속도를 끌어올리는 '데이터 플랫폼' △직원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탐색·분석·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이하 BI)' 포털 등을 구현하게 된다.
또한 SK AX는 대규모 정보계 시스템 구축 안정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개발 자동화 플랫폼 '다비스'를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한다. 요구사항 분석과 데이터 모델 설계, 테스트 자동화 등 반복 업무를 AI가 지원해 분석·설계 기간이 단축되고 설계 변경 이력과 영향도가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하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