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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A 2025] 올해의 e스포츠 선수 '쵸비'…한국, 3년 연속 수상

젠지 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 선수가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MVP로 선정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젠지 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 선수가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MVP로 선정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미국 더 게임 어워드(TGA) 시상식에서 올해의 e스포츠 선수로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쵸비' 정지훈이 선정됐다.
쵸비가 이끄는 젠지 e스포츠는 올해 LOL e스포츠에서 한국 프로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우승,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e스포츠 월드컵(EWC) 2025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특히 쵸비는 MSI에서 최종 MVP를 수상했다.

이로서 한국은 TGA에서 올해의 e스포츠 선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 이른바 '롤드컵'에서 우승한 '페이커' 이상혁이 수상했다.

다만 올해 이상혁 선수가 이끄는 T1이 3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 선수 부문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스포츠 선수상 외에도 올해의 e스포츠 종목상은 밸브 코퍼레이션의 1인칭 슈팅(FPS) 게임 '카운터 스트라이크 2', e스포츠 팀 상은 올 6월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2 국제 대회 '블래스트tv 오스틴 메이저'에서 우승한 프랑스의 팀 바이탈리티가 수상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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