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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드 하늘 열린지 20년, 넥슨 '던파' 20주년 페스티벌 개막

쇼케이스 통해 '디레지에 레이드' 등 공개
'윌리를 찾아라', '한라산소주' 등과 컬래버
일산 킨텍스에서 11월 22일 '2025 던파 페스티벌'이 열렸다. 현장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일산 킨텍스에서 11월 22일 '2025 던파 페스티벌'이 열렸다. 현장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넥슨
넥슨이 대표작 '던전 앤 파이터(던파)' 출시 20주년을 맞아 유저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 '2025 던파 페스티벌'을 열었다.
2025 던파 페스티벌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2일 막을 열었다. 이용자들을 위한 전시 공간과 미니 게임, 굿즈 판매, 각종 이벤트와 무대 행사 등으로 현장을 꾸몄다.

전시 공간은 지난 2005년 8월 출시 후 올해 20주년을 맞아 던파의 세계관을 드러내는 '창신세기존', OST와 업데이트 기록을 중점적으로 꾸민 '히스토리 오브 아라드'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던파 페스티벌 현장의 '윌리를 찾아라' 컬래버레이션 전시 공간.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던파 페스티벌 현장의 '윌리를 찾아라' 컬래버레이션 전시 공간. 사진=넥슨

던파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스노우메이지 존', 추억의 만화 '윌리를 찾아라', 던파 개발사 네오플 본사가 소재한 제주도의 '한라산 소주'와 컬래버레이션한 전시 공간 또한 마련돼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다.

미니 게임 공간 '던파 엑스 아케이드'에선 던파 IP의 파생작인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 올 초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을 기반으로 한 미니게임이 전시됐다.

무대 행사에선 던파를 상징하는 여러 유명인들이 현장을 찾았다. 매년 던파 행사의 MC를 맡았던 '성캐' 성승헌 e스포츠 캐스터, 던파 웹툰과 팬아트로 인기를 끈 '레바' 이승권 작가의 무대 행사가 열렸다. 던파 하드코어 게이머로 유명한 프로게이머 '피넛' 한왕호 선수 또한 현장을 깜짝 방문해 화제가 됐다.

킨텍스 외부 벽면에 걸린 2025 던파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킨텍스 외부 벽면에 걸린 2025 던파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사진=넥슨

행사 첫날인 22일 오후 7시에는 향후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디레지에 레이드' 콘텐츠와 더불어 겨울 시즌 기념 업데이트 내용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민 던파 총괄 디렉터는 "지난 20년 동안 던파와 함께해 주신 모험가(던파 이용자 명)들에게 헌정하는 무대"라며 "현장 곳곳에 담기니 20년의 추억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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