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KT 통신사 라이벌, 개막일 한판 승부
베트남에서 LCK 경기를…로드쇼 '풍성'
베트남에서 LCK 경기를…로드쇼 '풍성'
이미지 확대보기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프로 대회인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 시즌이 4월 1일 개막한다. 한진과 키움증권이 리그 소속 구단의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 브랜드로 합류했다.
LCK 정규 시즌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간 통합 시즌제로 운영된다. 오는 5월 31일까지 9주 동안 조별 리그 형태로 라운드1·2를 진행한 후 상위 5개 팀은 '레전드', 하위 5개 팀은 '라이즈' 그룹으로 묶여 7·8월 간 라운드3·4를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리그에 참여하는 10개 팀은 지난해와 같이 운영되는 가운데 브리온과 DRX가 각각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이번 시즌부터 한진 브리온, 키움 DRX의 명의로 경기에 나선다.
한국어 생중계는 LCK가 체결한 독점 중계 계약에 따라 네이버 '치지직'과 숲(SOOP) 두 곳에서만 이뤄진다. 중계진으로는 전용준·성승헌 캐스터와 이현우·이채환·임주완·고수진 해설위원에 더해 올해 LCK컵에 합류했던 '엄티' 엄성현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이미지 확대보기정규 시즌 경기장인 서울 종로 그랑서울 소재 LCK 아레나 외에 다른 곳에서 열리는 '로드쇼'도 여럿 예정됐다. 우선 T1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홈그라운드' 행사를 연다. 오는 4월 25일 한진 브리온, 26일 BNK 피어엑스와 2연전을 인천에서 열 예정이다.
5월 8일에는 LCK 최초의 해외 로드쇼가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지션 센터에서 열린다. 베트남 출신 원거리 딜러 '레이지필' 쩐바오민 선수가 소속된 키움 DRX가 주관하는 '홈프론트' 행사로 8일 젠지 e스포츠, 10일에는 한화생명 e스포츠와 맞대결을 가진다.
정규 시즌 1·2라운드가 끝난 뒤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 팀을 가리는 '로드 투 MSI' 경기가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 구단이 모이는 MSI 본 대회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2026 LCK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결승전 시리즈는 송파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올해는 그야말로 LCK 로드쇼의 해"라며 "e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LCK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4월 1일 LCK 정규 시즌 개막전은 한화생명 e스포츠와 한진 브리온, T1과 KT 롤스터의 경기가 예정됐다. 이중 T1과 KT는 LCK를 상징하는 라이벌 매치 '통신사 더비'의 주인공으로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세트 스코어 3:2의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