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피망 뉴맞고' 4위→3위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FT)'가 신규 시즌 업데이트에 힘 입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순위에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8월 2주차(4일~10일) 자료에 따르면 'TFT'는 1주차 7위에서 2주차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같은 주 WAU 톱10 게임 중 유일하게 6만 명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지난달 30일 15번째 세트 'K.O. 콜로세움'를 선보인 후 지속적으로 이용자 수가 느는 모양새다.
TFT 외에도 네오위즈 '피망 뉴맞고'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1위 '로블록스'와 2위 '로얄 매치'는 이번주에도 제 자리를 지켰다.
WAU 1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모장스튜디오 '마인크래프트(20만5304명, 이하 8월 2주차 WAU)'가 차지한 가운데 넥슨 'EA 스포츠 FC 온라인' 모바일판(18만8212명)과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18만7845명)'이 그 뒤를 따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8월 2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주간 매출 7위 로블록스였다. 로얄 매치가 매출 9위로 그 뒤를 쫓았으며 TFT의 매출 순위는 40위였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0만6866명(-5.31%) △2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2만1692명(-01.27%) △3위 펀플라이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3720명(0.34%) △4위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17만9677명(+0.22%) △5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5만3018명(-3.18%)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