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한국 출시 10주년…액토즈, 오프라인 이벤트 전개

스퀘어에닉스의 MMORPG '파이널판타지14'가 한국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국내 배급사 액토즈소프트는 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 전개에 나섰다.
파이널판타지14는 2010년 9월 14일 일본 등 글로벌 서비스를 개시했다. 한국 정식 서비스는 2015년 8월 14일 시작됐다.

액토즈는 이번 10주년을 맞아 비정부기구 지파운데이션에 파이널판타지14 이용자 '빛의 전사 일동'의 명의로 자립중비청년 비전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파이널판타지14 운영진과 게이머들은 2018년 서비스 3주년 유저 펀딩을 통해 기부한 이후 꾸준히 취약 계층 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이를 10주년을 맞아 다시 기념했다.
오는 9월 20일에는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10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10주년 빛의 축제'를 선보인다. 한국 서비스 비하인드 스토리와 주요 업데이트 소식 공개는 물론 성우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스토어에선 10주년 기념 굿즈 예약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아크릴 블록과 금속 뱃지,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된 10주년 스페셜 패키지와 더불어 티셔츠, 수건, 스탬프 세트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