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블루 아카이브' 상설 카페 용산서 8월 9일 오픈

용산 아이파크몰에 넥슨의 캐릭터 수집형 게임 '블루 아카이브' 공식 테마 공간 '카페 메모리얼'이 입점한다.
카페 메모리얼은 아이파크몰 3층 도파민스테이션에 오는 8월 9일 오픈한다. 기존의 컬래버레이션 카페, 팝업 스토어와 달리 운영 기한을 별도로 정하지 않은 '상설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카페 모델로는 게임 내 주인공 '선생'과 깊은 인연이 있는 '하야세 유우카', '소라사키 히나', '코사카 와카모', '미소노 미카' 4명이 선정됐다. 넥슨은 이번 카페 오픈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한국어 음성 더빙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

현장에선 굿즈 판매에 더해 블루 아카이브 주요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식음료가 판매된다. 또 게임의 마스코트 '아로나'와 '프라나'의 체험형 특별 영상을 비롯한 전시도 이뤄진다.
카페 메모리얼은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첫 예약은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에 시작되며 이후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8시 마다 월 단위로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나동진 넥슨 퍼블리싱마케팅실장은 "블루 아카이브만의 세계관을 담은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IP를 활용한 식음료와 굿즈,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