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로얄 매치에 1위 내줘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까지 치고 올라온 넷마블 '세븐나이츠(세나) 리버스'가 출시 첫 주 이용자 수 순위 또한 톱5에 올랐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5월 3주차(12일~18일) 기록에 따르면 15일 출시된 세나 리버스는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 39만8054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세나 리버스는 22일 기준 구글은 물론 애플 앱스토에서도 매출 1위를 석권했다. 주간 매출 순위에선 35위를 기록했으나 4주차에는 최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짐작된다.
어린이날 연휴 기준 매출 1위를 유지했던 '로블록스'가 연휴가 마무리되며 '로얄 매치'에 밀려 2위로 자리를 옮겼다. '전략적 팀 전투(TFT)'와 '마비노기 모바일'도 전주 대비 순위가 2개 씩 내려왔으며 전주 10위 '포켓몬 고'는 11위에 자리 잡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5월 3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주간 매출 2위 '마비노기 모바일'이었다. '로블록스'가 3위로 그 뒤를 바짝 쫓은 가운데 '로얄 매치'는 7위, '쿠키런: 킹덤'은 13위에 자리 잡았다.
마비노기 모바일과 로블록스 외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1만7926명(+3.69%) △4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13만2493명(-5.82%) △5위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3만1578명(+1.68%)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