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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 부부의 세계, 'GTA 6' 2차 트레일러 공개


게임업계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6'의 2차 트레일러(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GTA 시리즈 개발사 락스타 게임즈는 미국 시각 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GTA 6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총 2분 46초에 걸쳐 게임의 주인공 제이슨·루시아 부부의 일상과 게임 내 주요 콘텐츠로 보이는 컷씬들을 꾸준히 보여줬다.

특히 부인인 '루시아'가 전자 발찌를 찬 채 감옥에서 가석방되는 장면, 환경 미화 등 사회 봉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게임의 초반 스토리를 짐작케 했다. 또 부부가 집안, 파티장, 낚시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애정을 표현하고, 때로는 함께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도 묘사됐다.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6)' 2차 예고 영상 중 한 장면. 게임의 주인공인 '루시아(왼쪽)'와 '제이슨' 부부. 사진=락스타 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6)' 2차 예고 영상 중 한 장면. 게임의 주인공인 '루시아(왼쪽)'와 '제이슨' 부부. 사진=락스타 게임즈
스마트폰으로 셀프 비디오를 찍는 듯한 연출 컷씬도 특기할 만한 부분이다. GTA 6는 2013년에 출시된 전작 GTA 5와 10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출시되는 만큼 스마트폰 기능 등 디테일한 면에서 더욱 진일보한 콘텐츠들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GTA 6는 오는 2026년 5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정식 출시 여부와 심의 등급 등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전작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는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 게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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