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10일 공식 X(옛 트위터)를 통해 "한국 게임계의 전설 중의 전설인 제이크 송(송재경)을 당사 오픈 게임 재단의 수석 고문이자 이사회원으로 영입했다"며 "30년 전 온라인 게임 세계의 문을 연 그와 더불어 게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송재경 전 대표는 넥슨의 창업 멤버로서 '바람의 나라'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후 '리니지', '테일즈위버' 등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2003년 XL게임즈를 창립해 '아키에이지'로 이름을 높였다.
2023년 7월 대표 자리를 내려놓고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로 물러났으며 올 1월 회사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