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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레드불 이스포츠 마케팅 총괄 임원 영입

프로게이머 출신 마케팅 전문가 다니엘 샌더스
사진=다니엘 샌더스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다니엘 샌더스 트위터
텐센트가 다니엘 샌더스(Daniel Sanders) 레드불 이스포츠·게임 마케팅 총괄 임원을 텐센트 게임즈 마케팅 담당 선임 리드(Senior Lead)로 영입했다.
샌더스 총괄은 현지시각 24일 SNS를 통해 "텐센트 게임즈에 이스포츠 마케팅 팀을 맡게 됐다"며 "지난 5년 반 동안 함께해온 레드불 팀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레드불은 2017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팀 '레드 불스'를 창단하는 등 이스포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레드불스는 1년만에 해체됐으나 이후 레드불은 다양한 구단과 리그를 후원, 2019년 월드 챔피언십부터 LOL 이스포츠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됐다.

샌더스는 영국 프로게임단 디그니타스에서 '퀘이크라이브(QuakeLive)' 프로게이머로 2007년 커리어를 시작, 은퇴 후 이스포츠 마케팅 담당으로 전업해 페이스잇(FaceIt)을 거쳐 레드불에 입사했다.
영국 매체 이스포츠 인사이더는 "텐센트는 라이엇 게임즈 이스포츠의 발전, 모바일 이스포츠 성장 등 이스포츠 분야서 한창 확장하는 시기"라며 "회사 입장에서 귀중한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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