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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오픈소스 리눅스 전용 서버 '리눅스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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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한국IBM은 기업용 리눅스 서버 ‘리눅스원’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눅스원은 IBM의 DB2 LUW, 오라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뿐만 아니라 마리아DB, 몽고DB, 포스트그레SQL 및 분석을 위한 아파치 스파크 등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고성능 서버다.

리눅스원은 대기업용 리눅스원 임퍼러와 중견기업용 리눅스원 록호퍼 두 가지 제품으로 나뉜다.

리눅스원 임퍼러는 상용 서버 중 가장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첨단 리눅스 시스템으로 실시간 트랜잭션 분석과 사기 행위 방지처리가 가능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단일 리눅스 시스템 기준 최대 규모인 가상 머신 8000개 또는 컨테이너 수십 만개를 운영할 수 있다.

엔트리 사양에 해당하는 리눅스원 록호퍼는 임퍼러의 가치를 중소규모 업무에 동일하게 제공한다.

IBM 시스템스 수석 부사장 톰 로자말리아는 “IBM이 리눅스를 메인프레임에 탑재한 지 15년만에 메인프레임의 1/3이 리눅스로 가동되고 있다”며 “IBM은 고객이 새로운 모바일 및 하이브리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오픈 소스 최고의 기술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시스템을 결합해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헌신하고 있으며, 리눅스원을 통해 고도의 보안과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리눅스 서버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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