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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안 네보 Q06, 출시 하루 만에 주문 3만 5000대…중저가 SUV 정조준

창안자동차 신형 중형 크로스오버 Q06, 출시 24시간 만에 주문 3만 5000대 돌파
256라인 라이다와 560TOPS 프로세서 탑재…13만 9900위안부터 시작
네보 브랜드 1~8월 누계 인도량 21만 5533대 기록하며 성장세 가속
창안 네보 Q05는 유명 디자이너 클라우스 지지오라가 디자인한 최첨단 외관과 넓고 기술적으로 앞선 디지털 콕핏, 그리고 고급 안전 사양을 결합했다. 사진=창안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창안 네보 Q05는 유명 디자이너 클라우스 지지오라가 디자인한 최첨단 외관과 넓고 기술적으로 앞선 "디지털 콕핏", 그리고 고급 안전 사양을 결합했다. 사진=창안자동차

창안자동차의 독자 브랜드 네보(치위안)가 중형 크로스오버 'Q06'을 중국 시장에 출시하며 24시간 만에 3만 5000대의 주문을 확보하는 폭발적인 판매 모멘텀을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 전문 매체 카뉴스차이나는 9월 25일(현지시각) 창안자동차의 신형 NEVO Q06이 지난 23일 출시된 이후 하루 만에 공식 주문 3만 5000대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초기 주문 몰이는 첨단 주행 보조 사양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신형 Q06 출시와 폭발적 초기 주문


창안자동차는 지난 23일 중국 시장에서 중형 크로스오버 Q06의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직후 하루 동안 접수된 주문량은 총 3만 5000대에 달한다.

창안자동차는 이 모델이 중국 중저가 중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지위를 가진 비야디(BYD)의 '송 울트라'와 본격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보 브랜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21만 5533대를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한 실적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가격 경쟁력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이번에 선보인 Q06의 기본 가격은 13만 9900위안(약 2820만 원)이며, 최상위 트림은 16만 9900위안(약 3425만 원)으로 책정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37㎜, 전폭 1970㎜, 전고 1670㎜, 휠베이스 2940㎜이며, 외관 디자인은 폭스바겐 출신 디자이너 클라우스 지시오라가 총괄했다.

파워트레인은 배터리 전기차(BEV)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두 가지로 운영된다. 특히 지붕에 장착된 256라인 라이다 1개와 카메라 11개, 밀리미터파 레이더 3개를 연산 성능 560TOPS의 프로세서와 연동해 고사양 주행 보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글로벌 중저가 SUV 시장 재편 전망


네보 브랜드는 기존 소형 SUV인 Q05 중심의 판매 구조에서 고마진·고단가 모델인 Q06을 추가하며 수익성 개선과 볼륨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창안자동차는 향후 Q06을 해외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수치는 실제 고객 인도량이 아닌 초기 주문량이므로, 향후 실제 출하 통계와 해외 진출 속도가 브랜드의 실질적인 성패를 가를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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