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긴장 고조…모든 당사자 합의 이행을
페르시아만 새 안보 틀 필요…역외 국가 개입 배제
페르시아만 새 안보 틀 필요…역외 국가 개입 배제
이미지 확대보기아라그치 장관은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틀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사건들로 긴장과 갈등이 고조됐다"며 "모든 당사자는 체결된 MOU를 준수하고 그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MOU에 따라 이란이 해협 통제권을 확보하고 장애물을 제거해야 30일 내 해협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MOU 1조에 따라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전쟁이 종식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시키고 점령지에서 철수시킬 책임이 있다"고 주문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또 "페르시아만 지역 안보를 역내 모든 국가가 재검토하고, 역외 국가의 개입 없이 새로운 안보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이라크 당국과 협의해 내달 초 예정된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 일정 일부를 이라크 성지에서 치르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