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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이란전 격화 우려 속 상승…국채 수익률 하락

이란 전쟁 격화 우려 속에 미국 달러화 가치가 2일(현지시각) 반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이란 전쟁 격화 우려 속에 미국 달러화 가치가 2일(현지시각) 반등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달러화 가치가 2일(현지시각) 반등했다.
전날 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 공습을 강화하고,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고 밝힌 것이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달러는 이란 전쟁 이후 안전자산의 왕으로 등극했다.

CNBC에 따르면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 0.44% 상승한 유로당 1.1537달러, 일본 엔화에 대해서는 0.52% 뛴 달러당 159.61엔으로 가치가 뛰었다.

또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0.60% 급등한 파운드당 1.3225달러, 호주달러 대비로도 0.30% 상승한 호주달러당 0.6905달러에 거래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호주 커먼웰스은행 외환전략가 캐롤 공은 “트럼프의 발언은 시장이 다시 확신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데 실패했다”면서 “시장은 전쟁이 완화되기 전 추가로 고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공은 “달러는 지금부터 모든 주요 통화에 비해 가치가 확실하게 더 오를 수 있게 됐다”면서 시장은 이제 세계 경제가 실질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미 국채 수익률은 그러나 큰 변동이 없었다.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1%포인트 내린 4.311%, 2년 만기 수익률은 0.005%포인트 밀린 3.798%를 기록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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