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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닛케이평균지수 2,675엔 ‘급등’...중동 정세 조기 수습 기대감 확산

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은 5거래일 만에 반등하여, 전 거래일 대비 2,675엔 96전 상승한 5만 3,739엔 68전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은 5거래일 만에 반등하여, 전 거래일 대비 2,675엔 96전 상승한 5만 3,739엔 68전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로이터

1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은 5거래일 만에 반등하여, 전 거래일 대비 2,675엔 96전 상승한 5만 3,739엔 68전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정세의 조기 수습 기대감에 힘입어 전 세계적인 주식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닛케이평균또한 내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고점에서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서는 약 97%의 종목이 상승했다.

이날 닛케이 평균은 895엔에 개장한 후5만 2000엔, 5만 3000엔 등 심리적 저항선을 잇달아 돌파했다. 오후 장에서도 서서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에서 장을 마감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미국 주식 선물과 아시아 주식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KOSPI)는 8% 이상 상승하는 등 영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3월 31일 2~3주 이내에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종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블룸버그가 이란 페제슈키안 대통령이 조건부이긴 하지만 전쟁을 종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하면서 주식 시장에 호재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일 오후 9시(아시아 시간 2일 오전 10시)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다.

SMBC 신탁은행 야마구치 마사히로 투자조사부장은 “이란 정세를 둘러싸고 낙관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조건이나 협의의 세부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닛케이평균은 3월에 월간 13% 이상 하락했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 상승은 매수세로 인한 반등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TOPIX는 4.95% 상승한 3670.9포인트로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6% 상승한 1891.64포인트였다. 프라임 시장의 매매 대금은 7조 3580억 7100만 엔이었다.

도쿄증권거래소 33개 업종에서는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비철금속, 은행, 기계, 전기기기, 증권, 석유·석탄 제품, 유리·토석 제품 등이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주력주 중에서는 어드밴테스트가 10% 이상 급등하고, 후지쿠라가 8% 이상 급등한 것을 비롯해, 도쿄일렉트론, 소프트뱅크 그룹이 5% 이상 상승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3% 이상, 키오쿠시아 홀딩스는 14% 이상 상승했다.

또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던 이비덴도 9.47%, 스미토토모금속광산도 8.33% 급등하는 등 전 종목에 걸쳐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KDDI와 넥슨은 3~4% 이상 하락했다. KDDI는 전날 부적절한 회계 처리 조사 결과와 함께 실적 하향 조정을 발표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흥 주식 시장은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 250 지수가 5.48% 상승한 737.39포인트를 기록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등락 종목 수는 상승 1,535종목(97%), 하락 27종목(1%), 보합 11종목이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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