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다우존스 산업평균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반도체 강세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실패했다.
마이크론이 10.47%, 소형 모듈형원자로(SMR) 스타트업 뉴스케일 파워는 15.10% 폭등했지만 테슬라는 2.59% 하락해 7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0.66% 상승한 4만8382.39, S&P500 지수는 0.19% 오른 6858.47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26일 시작한 하락 행진이 마침내 멈췄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0.03% 밀린 2만3235.63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3대 지수는 주간 단위로도 모두 약세였다.
다우 지수가 0.67%로 주간 낙폭이 가장 작았고, S&P500 지수는 1.03%, 나스닥 지수는 1.52% 하락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3.14% 하락한 14.48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3개 업종만 빼고 모두 올랐다.
소비재 양대 업종은 약세였다.
테슬라 약세 속에 임의소비재는 1.14% 하락했고, 필수소비재도 0.16% 내렸다.
에너지는 2.09%, 유틸리티 업종은 1.19% 상승했다.
금융은 0.22%, 보건과 부동산 업종은 각각 0.44%, 0.05% 올랐다.
산업은 1.88%, 소재 업종은 1.51% 상승 마감했다.
기술 업종은 반도체 강세 속에 0.05% 오르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통신서비스 업종은 0.38% 내렸다.
테슬라는 이날로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22일 상승 마감하기는 했지만 전고점 돌파에 실패한 것을 시작으로 약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날 기대 이하 전기차 출하 성적에 결국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초반에는 1.9% 넘게 오르기도 했던 주가가 약세로 전환한 뒤 오후로 접어들자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2.60% 하락한 438.05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의 미래 성장 동력인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는 하지만 여전히 테슬라 실적을 책임지는 전기차 부문 둔화 충격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피지컬 인공지능(AI) 핵심 종목인 테슬라가 부진했지만 AI 기대감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특히 AI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였다.
대장주 엔비디아는 1.26% 상승한 188.85달러, AMD는 4.35% 급등한 223.47달러로 장을 마쳤다.
AI용 메모리 반도체인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시장 3강 가운데 한 곳인 마이크론은 ‘엔비디아 모멘트’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두 자릿수 폭등세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10.51% 폭등한 315.42달러로 치솟았다.
AI의 전력 수요를 책임질 업체들 주가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컨스털레이션 에너지가 3.67% 뛴 366.25달러, 뉴스케일파워는 15.10% 폭등한 16.31달러로 치솟았다.
알파벳도 0.48% 오른 315.3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팔란티어는 5.56% 급락한 167.86달러, 애플은 0.31% 내린 271.01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