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뮤추얼과 전략 동맹…470조 운용사 성장자본 투입해 글로벌 확장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거래로 매스뮤추얼은 약 14억4천만 달러(약 1조9천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다. 매스뮤추얼은 여전히 베어링스 지분 82%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남으며, 지배권에도 변화가 없다. 베어링스의 사업 운영·투자 전략 역시 기존처럼 독립적으로 유지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베어링스의 장기 성장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MS&AD는 베어링스에 성장 자본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사 일반계정 자산의 일부를 베어링스에 위탁해 글로벌 공·사모 시장 투자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MS&AD 경영진은 베어링스 이사회에도 참여해 협력을 강화한다.
로저 크랜달 매스뮤추얼 회장 겸 CEO는 “이번 투자는 베어링스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매스뮤추얼의 장기적 자산운용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프레노 베어링스 CEO도 “추가 성장자본과 규모·전문성을 결합해 장기 전략을 더욱 빠르게 실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MS&AD는 “베어링스와의 협력은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중요한 기회”라며 “매스뮤추얼과 함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어링스는 25년간 매스뮤추얼 산하에서 성장해 온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 규모(AUM)는 4,700억 달러를 넘는다. 거래는 관련 규제 승인과 절차를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