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규모 7.7 지진 미얀마…군정 "국제사회 도와달라" 요청

지진 피해자들이 치료를 받는 병원을 찾은 민 아웅 플라잉 미얀마 군부 최고지도자. 사진=AFP 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진 피해자들이 치료를 받는 병원을 찾은 민 아웅 플라잉 미얀마 군부 최고지도자. 사진=AFP 연합뉴스
규모 7.7의 강진이 미얀마를 강타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얀마 군사정권이 강진 피해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8일(현지 시각) AFP통신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강진이 발생한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에 인도주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외신은 "미얀마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이날 지진으로 인해 다친 사람들이 치료받고 있는 수도 네피도의 병원에 도착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날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 수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으나 네피도의 한 종합병원 관계자는 AFP에 지진 발생 이후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