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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와르르 급락 … 뉴욕증시 "국채금리 달러환율 정유주 비상"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4-10-29 05:01

뉴욕증시 국제유가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국채금리가 오르고 달러환율이 강세다. 국제유가 급락의 여파로 뉴욕증시 정유주는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9일 뉴욕증시와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란을 향한 이스라엘이 보복 공습이 석유시설을 제외하고 군사시설만 표적으로 해 이뤄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42달러로 전장보다 4.63달러(-6.1%) 내렸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67.38달러로 전장 대비 4.40달러(-6.1%)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줄여 이 시간 현재 WTI 하락폭은 5.50%이다 .

국제유가 두 선물 가격 모두 종가 기준 지난달 초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낙폭은 유가가 하루 새 8% 가까이 폭락한 지난 2022년 7월 12일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컸다. 이란을 향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목표로 삼지 않으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감소하고 수요 위축 우려가 다시 부상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조사에 따르면 이란은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최대 4%를 차지한다.
이스라엘군(IDF)은 앞서 지난 26일 새벽 F-15·F-16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쿠제스탄, 일람 등 3개 주의 군사시설을 폭격하면서 러시아제 S-300 지대공 미사일 포대 3곳을 파괴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석유를 비롯해 핵, 민간 시설을 피한 가운데 이란 현지 언론은 "석유 산업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빅테크 실적 발표 주간을 맞아 다양한 거시경제 변수들을 주시하며 동반 상승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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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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