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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페루 아티퀴파 지역 서쪽 8km 지점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8km로 분석됐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페루 일부 해안선을 따라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즉각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지진 규모와 쓰나미 경보 발령으로 미뤄 상당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