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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AI 최대 수혜주' 레딧 매수 추천...주가는 하락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4-04-16 07:50

3월 21일 레딧 IPO 이전 뉴욕 증권거래소에 보이는 레딧 간판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3월 21일 레딧 IPO 이전 뉴욕 증권거래소에 보이는 레딧 간판 사진=AP/연합뉴스
팬데믹 당시 밈주 열풍을 부른 주역인 소셜미디어 레딧 주가가 15일(현지시각) 급락했다.

공교롭게도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이 이제 레딧을 분석 대상에 포함하기 시작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이날 주가가 급락했다.
중립의견도 있지만 레딧이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는 점에는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없었다.

AI 최대 수혜주


투자은행 니덤의 로라 마틴, 댄 미디어 애널리스트는 이날 레딧을 분석 대상에 포함했다.

첫 추천의견으로 이들은 매수를 내놨다.

1년 뒤 레딧 목표주가는 55달러였다.

니덤은 레딧이 인공지능(AI)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마틴과 미디어는 분석노트에서 레딧이 생성형 AI의 대표적인 수혜주 가운데 하나라면서 주식 등에 관한 질문을 주고받는 이 소셜미디어가 AI에 힘입어 광범위한 이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할 능력이 개선되면서 사용자 층을 확대할 것으로 낙관했다.

특히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문구들과 용어들을 동원해 어렵지 않게 설명하면서 대중적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은 레딧이 이런 종류의 정보와 관련해서는 최선의 소스라고 판단한다면서 레딧 플랫폼에서 매일 120만명이 대화를 나누고, 750만개 코멘트가 달린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으로는 불안


로스 MKM의 로힛 쿨카니 애널리스트도 레딧 최초 추천의견으로 매수를 권고했다. 목표주가는 50달러였다.

쿨카니 역시 레딧이 AI를 바탕으로 역량을 확대하면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낙관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위험 요인 역시 뒤따르고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아직 적자를 내는 기업 치고는 주가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봤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더그 앤머스와 케이티 안셀은 첫 추천의견을 중립을 권고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2일 마감가보다 높은 47달러를 제시했다.

JP모건은 현재 레딧을 사는 대신 일단 지켜봐야 할 요인을 몇 가지 제시했다.

우선 레딧이 상장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올라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됐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레딧의 하루 사용자수 증가세가 탄탄한 지반을 형성하고 있는지도 좀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고 JP모건은 지적했다.

JP모건은 레딧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를 보고 투자에 나서도 늦지 않다고 권고했다.

레딧은 2.27달러(5.37%) 급락한 40.00달러로 마감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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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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