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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다우·S&P500지수 사상 최고 경신...1분기 상승률 5년 만에 최고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4-03-29 05:26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 주식시장 3대 지수가 분기 마지막 거래일인 28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오름세를 타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나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상승폭, 하락폭 모두 크지는 않았다.

시장 실적 지표인 S&P500 지수는 1분기 상승률이 10.%에 이르러 2019년 이후 1분기 상승률로는 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트럼프미디어가 최근 폭등하면서 다시 열풍이 불었던 밈주는 이날 AMC의 신주발행 소식으로 폭락했다.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다우 지수는 전일비 47.29포인트(0.12%) 오른 3만9807.37, S&P500 지수는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로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빅7 대형 기술주들이 대체로 고전한 가운데 나스닥 지수는 20.06포인트(0.12%) 내린 1만6379.46으로 장을 마쳤다.

3대 지수는 비록 이날 분기 마지막 거래일을 혼조세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1분기 전체로는 큰 폭으로 뛰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지수는 S&P500지수로 10.3% 상승했다. 2019년 1분기 상승률 13.1%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1분기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9.3%, 다우 지수는 5.7% 상승률을 보였다.

다우 지수는 1분기 상승률로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가파른 1분기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간 단위로는 다우 지수가 2.2%, S&P500 지수가 3.2%, 그리고 나스닥 지수가 2% 상승했다.

대형 종목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3월 한 달에만 15% 뛰었고, 1분기 전체로는 83% 폭등했다.

이날 AMC가 밈주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AMC는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신주발행 계획을 발표해 0.6150달러(14.17%) 폭락한 3.7250달러로 추락했다.

25일 이후 폭등세를 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럼프미디어도 이날은 폭락했다. 25일 이후 사흘을 내리 두 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했던 트럼프미디어는 이날은 4.26달러(6.43%) 폭락한 61.96달러로 미끄러졌다.

또 지난 22일 첫 거래를 시작하면서 폭등세를 탔던 레딧은 27일에 이어 이틀 연속 폭락했다. 레딧은 이날 8.43달러(14.60%) 폭락한 49.32달러로 주저앉았다.

대표 밈주인 게임스톱도 0.65달러(4.94%) 급락한 12.52달러로 마감했다.

AI 테마에 힘입어 지난해 이후 폭등세를 타던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는 매도 추천 충격으로 1.50달러(6.12%) 폭락한 23.01달러로 추락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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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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