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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HD현대중공업, 프랑스 GTT에 LNGC 탱크설계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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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부코핀은행, 인니 인디카에너지와 전기차 산업 협력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이 인도네시아의 인디카 에너지그룹과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11일(현지시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B부코핀은행이 전기차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전기오토바이, 전기버스에 대한 투자도 진행될 예정이다.
프랑스 GTT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LNG수요 급증에 힘입어 지난해 162척의 LNG선 탱크 설계를 수주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GTT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LNG수요 급증에 힘입어 지난해 162척의 LNG선 탱크 설계를 수주했다. 사진=로이터


◇ HD현대중공업, 프랑스 GTT에 LNGC 탱크설계 발주


HD현대중공업이 멤브레인 방식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가즈트랑스포르 에 떼끄니가즈(Gaztransport & Technigaz S.A., 이하 ‘GTT’)에 LNG운반선(LNGC) 2척의 탱크설계를 의뢰했다고 11일(현지시간) GTT가 발표했다. 유럽선주가 HD현대중공업에 의뢰한 이 선박은 GTT의 설계를 거쳐 2027년 2~4분기에 선주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 기아, 2030년까지 맞춤형 전기택배·택시 100만대 판매 목표

기아가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100만대 판매를 목표로 배달과 택시 서비스에 맞춰 특수제작된 전기차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니케이 아시아가 12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이커머스 전문기업 쿠팡과 운전석 이외의 좌석을 없애 화물공간을 극대화한 배송용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 등과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이스라엘 하이테크협회와 사이버보안협력 나선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이스라엘 하이테크협회(Israel High-Tech Association)과 양국의 사이버 보안과 정보 보안 회사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장려하는 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이스라엘은 스타트업의 육성과 정보보호 분야에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삼성, 1분기 인도시장서 애플제치고 태블릿 시장 1위 차지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인도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태블릿 시장 1위에 올랐다고 CNBC-TV18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7%에서 점유율이 급증한 반면 애플은 지난해 37%에서 23%로 점유율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 소프트뱅크, 순손실 9조6000억원…18년만에 2년연속 적자


소프트뱅크가 2022회계연도(2022년4월~2023년3월) 기간동안 9701억엔(약 9조58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소프트뱅크의 이번 발표는 18년만에 2년연속 적자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 등의 영향으로 투자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 대만, 美 제재에 中 반도체 장비 수출 10개월 연속 감소


대만이 미국의 대대적인 중국 견제 정책에 중국으로의 반도체 장비 수출이 10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11일(현지시간) 타이페이타임즈가 보도했다.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TSMC를 보유하고 있는 대만은 지난달 중국과 홍콩에 대한 수출이 전년대비 26% 감소한 1억5100만달러(약 2000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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