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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국방장관, 1전비 이전 및 군 기강 점검…무안 후보지도 방문

지작사 찾아 실탄 미장착 논란 관련 군 기강 확립 주문
광주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 점검…임시배치 임무 강조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14일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찾아 군공항 이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14일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찾아 군공항 이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14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잇달아 방문해 군사 대비태세와 부대 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이날 지작사 지휘통제실에서 작전 상황을 보고받고 군 기강 확립과 반복적인 교육 및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최전방 경계작전 과정에서 실탄을 장착하지 않은 사례가 불거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작사는 관련 논란이 발생한 1군단의 상급부대다.

국방부는 최근 점검 과정에서 1군단뿐 아니라 2군단과 3군단에서도 개인화기와 공용화기의 실탄 장착 절차를 지키지 않은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강 장관은 지작사 예하 지휘관들에게 군 기강이 무너지면 조직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강 장관은 광주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찾아 부대 이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군은 1전비 전력을 예천과 서산 기지에 임시 배치하고 예천기지의 일부 기능을 충주 중원기지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 장관은 군공항 부지와 시설을 살펴본 뒤 “확고한 영공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가전략산업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군이 한 몸이 돼 임시배치 및 군공항 이전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헬기에 탑승해 무안군 이전 후보지도 둘러봤다.

1전비 기능의 임시 분산 배치는 오는 2028년 중순까지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일정을 앞당길 수 있는지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국방부는 국가 정책과 군 작전 여건을 함께 고려해 임시배치 계획을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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