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일평균 매출 271% 늘어…소비 증가율은 40대가 가장 높아
이미지 확대보기25일 KB국민카드가 지난해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자사 가맹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휴 기간 하루 평균 매출액은 연휴 직전 2주간 일평균보다 175% 증가했다.
날짜별 증가율은 연휴 첫날 112%에서 이튿날 150%, 사흘째 200%로 높아졌다. 추석 당일인 6일에는 271%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낮아져 연휴 마지막 날에는 86%를 기록했다.
귀경 행렬이 집중된 추석 당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 사이 매출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연휴 전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추석 당일 오후 9∼10시 매출은 401%, 오후 10∼11시는 396%, 오후 11시∼자정은 361% 증가했다.
자정을 넘긴 7일에도 오전 0∼1시 439%, 오전 1∼2시 414%, 오전 2∼3시 213%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귀성이 본격화한 추석 전날 새벽에도 오전 1∼2시 매출이 평소보다 432% 늘어나는 등 심야 이용이 크게 증가했다.
연휴 기간 KB국민카드 고객의 휴게소 이용액은 1인당 평균 1만7595원이었고 평균 결제 횟수는 1.9건이었다. 코로나19 이후인 2022년부터 비교하면 지난해 1인당 이용액과 결제 건수가 모두 가장 많았다.
연령별 매출 증가율은 40대가 2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194%, 50대 180%, 20대 145%, 60대 이상 86% 순으로 집계됐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