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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구래동 가마지천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 내년 상반기 문 연다

2700㎡ 규모 공간에 커뮤니티 광장 및 반려동물 테마 경관 구축
김포시가 구래동에 조성하고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완성됐을 때 야간 상상도. 사진=김포시 이미지 확대보기
김포시가 구래동에 조성하고 있는 반려견 놀이터가 완성됐을 때 야간 상상도. 사진=김포시
경기도 김포시가 구래동 가마지천 수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 조성에 나선다.
시는 가마지천 일원에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숨 쉬는 ‘반려공존 하천문화공간’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약 10억 원을 투입해 약 2700㎡ 규모의 부지에 반려견 전용 놀이시설과 주민 커뮤니티 광장, 특색 있는 수변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시는 연말까지 토목 및 시설물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안정적인 운영 준비 과정을 거쳐 다가오는 2027년 상반기에 일반 시민과 반려가구에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이번 공간이 문을 열면 한강신도시 내 부족했던 반려동물 여가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는 것은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천 공공성 회복 위한 불법 시설물 정비 ‘드라이브’


이와 함께 김포시는 수변 공간의 가치를 되찾고 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법 행정 정비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시는 최근 운양동 일대 하천구역 내 무단으로 방치되거나 점유된 불법 시설물을 상대로 강도 높은 3차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관련 행정 절차가 완료된 구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철거 작업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친수 공간을 돌려주기 위한 정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가마지천 반려견 놀이터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교감하고 휴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하천 환경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고 내실 있는 친수 문화 공간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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