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반도체 평택캠퍼스 공사 재개 전망...‘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수혜단지로 문의 증가

사진=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평택 지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반도체 대표기업 S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P5) 관련 공사 준비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현장 주변에서는 터파기 등 기반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전해지며, 내년 중 상반기 정도에 공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 관계자들은 P5가 향후 준공되면 AI 반도체 및 HBM 라인과 연계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협력업체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는 의견도 있다.

이 같은 대형 투자가 전망되면서 평택 지역 부동산시장에도 즉각적인 온기가 돌고 있다. 대규모 공사 재개는 곧 고용창출과 인구유입으로 이어지며, 공사 기간 동안의 임대수요는 물론 준공 이후 상시 근무인력 중심의 실거주 수요까지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2017년 1공장 가동 시기에도 평택 원도심의 주택 거래량이 급증하며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P5 공사가 본격화되면 향후 수천 명의 상주 인력과 협력사 종사자가 평택에 머물게 된다”며, “2028년 완공 시점에는 직주근접 수요와 배후 상권이 동시에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토지 매입과 분양시장에서도 선행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까지 맞물리며 평택의 부동산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반면, 평택은 여전히 비규제지역으로 남아 있어 대출, 청약, 전매제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이로 인한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가 빠르게 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평택 원도심에 공급하는 대단지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평택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대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경기 평택시 합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각종 호재 소식이 전해지며 계약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일부 타입은 현재 마감된 상황이다.
이 단지는 다수의 산업 단지를 빠르게 이동 가능한 직주근접 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S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송탄산업단지, 칠괴산단,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다양한 산업시설과 가깝다. 특히 평택캠퍼스 공사 재개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소득 고정 수요의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입지도 우수하다. 도보권 내 평택역을 통해 수도권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SRT 평택지제역을 통해 강남 수서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평택지제역은 GTX-A·C 노선 연장(예정), 수원발 KTX 직결(예정) 등 향후 5개 노선이 지날 예정이어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고속버스터미널, AK플라자, 평택 중앙시장 등 상업 및 교통 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다. 또한 단지 인근에 합정초, 평택고, 한광고, 마이스터고 등 명문 학군도 위치해 학부모 수요의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설계와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12개 타입 구성, 쾌적한 조망과 통풍을 고려한 평면 등이 강점이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 공간, 전 세대 개별창고 등도 갖췄다.
계약 조건도 주목 받고 있다. 통상 10%로 책정되는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입주 시까지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해 소비자 부담을 크게 덜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