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쓰레기 선별 및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 실시
이미지 확대보기인천 강화군은 지난 13일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임달호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정성기가 재활용 쓰레기 선별과 해안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교동 만들기’와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강화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의 각 단계에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분리배출 의식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재활용 선별장을 방문해 혼합 배출된 폐기물을 재활용 가능과 불가능한 품목으로 분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함께한 한 회원은 “개인의 분리배출 습관이 선별장에서의 선별 작업과 사후 폐기물 처분 과정에 끼치는 영향을 직접 체험하게 됐다”며,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청정 지역 강화의 환경보호 및 개선에 동참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 담당자들과 여러 자치 단체의 노력으로 더 많은 주민들의 분리배출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