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조 대표는 13일 사내게시판에 ‘대표이사로서 마지막 책임을 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21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12월 1일부로 대표이사직 사임을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아울러 다음 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는 롯데카드 기타비상무이사로 있던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도 사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0월 31일에는 본부장 4명 포함 고위급 임원 5명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롯데카드는 지난 8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조 대표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사임을 포함한 인적 쇄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