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인기 아이돌 ‘플레이브’ 한정판 카드 공개

하나카드는 오는 25일 인기 아이돌 그룹 PLAVE(플레이브)와 협업한 ‘트래블GO 체크 PLAVE 한정판 디자인’을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단 3만 장만 발급되는 한정판 카드로, 팬덤 중심 소비자를 겨냥한 특별 굿즈 혜택까지 더해졌다.
트래블GO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출시 3년 만에 가입자 900만 명, 누적 환전액 4조5천억 원을 돌파했다. 31개월 연속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 비자(Visa)와 제휴한 트래블카드를 내놓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한정판 카드는 △58종 통화 무료 환전(환율우대 100%) △해외 이용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 기존 트래블GO 혜택은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국내 카페·편의점·대중교통·구독 서비스 결제 시 최대 5% 하나머니 적립, 해외 직구 플랫폼 샵백(Shopback) 추가 캐시백, 신규 가입 보너스 캐시백 1만 원 등이 제공된다. 또한 호주·영국·일본 등 Visa 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이 적용된 국가에서는 별도 교통패스 없이도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해외 약 5만5천 개 제휴 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론칭 이벤트도 진행된다. 총 1만 명에게 PLAVE 전용 굿즈(태닝 므메미무 러기지택·포토카드 포함)와 시그니엘호텔 숙박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카드 신청은 하나머니 앱과 하나Pay 앱에서 9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