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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과 원인 파악 착수
이미지 확대보기SGI서울보증은 즉각 긴급대응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원인 파악에 착수했다.
서울보증은 시스템 장애에 신속 대응하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보증은 금융보안원 등 유관 전문기관 및 전문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장애의 원인을 랜섬웨어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 정상화 전까지 전세대출 관련 금융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임차인에 대해 선 대출 실행 후 보증서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중은행 등과 협의를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대출 업무에 차질을 빚었던 시중 은행들은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해 전세대출을 정상 취급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지원센터(콜센터) 연결 오류도 이날 오후 3시께 조치를 완료해 정상 운영 중이라고 서울보증은 밝혔다.
서울보증은 향후 피해 경과와 복구 상황,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 등에 대해서도 금융당국 및 관련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