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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 풍향계] 현대카드, 전 세계에 ‘K-현대미술’ 전파 프로젝트 추진

홍석경 기자

기사입력 : 2024-04-09 18:41

□현대카드, ‘韓 현대미술 알리기’ 프로젝트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는 MoMA와 함께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와 큐레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는 것을 비롯해, 한국 현대 미술의 역사를 조명하고 알리는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양사는 역량 있는 한국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MoMA 큐레이터들은 한국에 머물며 유망한 한국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한국 현대미술을 연구해 나간다.

또 현대카드와 MoMA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들을 선발하고 MoMA에 파견해 MoMA에서 진행하는 전시 기획에 참여하고, MoMA 소장품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건축&디자인(Architecture & Design), 드로잉&판화(Drawing & Prints), 필름(Film), 미디어 퍼포먼스(Media & Performance), 회화&조각(Painting & Sculpture), 사진(Photography) 등 총 6개 분과의 MoMA 큐레이터들이 한국에 상주하면서 리서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높은 예술성과 작품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글로벌 미술계에 이름을 알리기 어려웠던 국내 작가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큐레이터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 ‘Safe 거래 서비스’ 오픈

KB국민카드가 카드발급 차단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국민카드가 카드발급 차단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진=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안랩과 함께 카드발급 신청 시 고객의 스마트폰이 바이러스나 피싱 앱 등 악성코드에 감염돼 고객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경우 자동으로 카드발급을 차단하는 ‘Safe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는 안랩의 모바일 금융거래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플러스’의 기능을 활용해 금융거래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도입으로 KB Pay를 통한 악성앱 탐지 솔루션에 더해 ‘모바일 웹’ 채널의 카드 발급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고객이 모바일 웹 채널로 카드를 신청하게 되면, ‘V3 모바일 플러스’가 작동되어 바이러스나 피싱앱, 원격제어 툴 등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탐지한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 등 위험 발견 시 자동으로 카드발급 절차를 중단하며,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고객이 요청한 금융거래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KB국민카드는 안랩이 수집한 신종 바이러스 정보, 악성코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보안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VPN(가상사설망) 등을 악용한 이상 접근 등 날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후원


신한카드가 포뮬러팀을 후원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가 포뮬러팀을 후원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와 비자가 일본 스즈카에서 열린 레이싱 경기에 참여한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Visa Cash App RB Formula One Team)’을 후원했다.

비자는 지난 2월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의 타이틀 스폰서가 되면서 15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글로벌 스포츠 스폰서에 나섰다. 비자는 신한카드와 새로운 지역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함께 스폰서십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은 레이스카 차량과 유니폼, 팀 키트에 신한카드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섰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대회 지역의 비자 브랜드 카드 소지자들에게 훌륭한 경험과 기대감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여러 국가에서 레이싱 경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비자 또한 신한카드와 고객사들의 만족도와 로열티를 한층 더 증진하고, 국제 관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일리페이, 컬리 선정산 서비스 개시


데일리페이가 컬리 선정산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데일리페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데일리페이가 컬리 선정산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데일리페이 제공.
선정산 플랫폼 데일리페이가 컬리 선정산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패션, 종합몰에 이어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산 마켓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매출이 줄어든 데다 현금이 돌지 않아 소극적인 영업을 할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에게 정산일보다 판매대금을 빠르게 지급, 윤활유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페이는 현금 유동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컬리 파트너(소상공인)를 지원한다. 물류센터에 입고가 확정된 금액의 최대 90%까지 한도를 부여하며, 서비스 신청 당일 선정산대금을 빠르게 지급한다.

데일리페이 선정산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일 0.03%로,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인다.

데일리페이 이해우 대표는 “컬리에 입점한 스몰브랜드의 경우, 대형 유통 플랫폼과 경쟁할 만한 체력이 부족할 수도 있다”며 “현금이 묶이는 파트너들에게 선정산 서비스로 현재의 유통 상황을 헤쳐 나갈 실탄을 공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생명, ‘미래를 바꾸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미래에셋생명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미래에셋생명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이 ‘미래를 바꾸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및 상품 개발을 위해 해당 공모전을 마련했다.

우선 서비스 혁신 분야 주제는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대고객 혁신 서비스 제안 △고객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다. 상품 혁신의 경우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한 혁신 상품 제안 △건강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상품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전 접수는 이번 달 30일까지 가능하며, 미래에셋생명 고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를 포함한 공모 제안서를 규격에 맞는 파일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개 부문으로 시상하며, 최우수상(1명)에 입상할 경우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dtjrrud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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