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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소프트 오프닝’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정식 개장은 미정

당초 10~11월 개장 목표…시범 운영 거쳐 정식 개장
공사 재개 8개월째…일반 객실 즉시 예약은 아직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사진=루펜티스이미지 확대보기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사진=루펜티스
11월 개장을 목표로 했던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가 다음 달 소프트 오프닝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정식 개장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2일 취재를 종합하면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11월 소프트 오프닝을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 오프닝은 호텔이 정식 개장에 앞서 시설과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하며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단계다. 구체적인 시작 날짜와 투숙 대상, 객실 운영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일반 고객이 실제로 언제부터 객실을 이용할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다.

시행사 루펜티스는 지난 3월 쌍용건설의 공사 재개 사실을 알리며 올해 10~11월을 개장 목표로 제시했다. 반얀트리 부산 인사부도 5월 신규 인력 채용 안내에서 11월 개장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개장 목표 시점이 다가온 현재까지 정식 개장 날짜는 발표되지 않았다.

사업은 올해 1월 메리츠증권이 1500억원 규모의 추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참여하면서 사업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공사도 삼정기업에서 쌍용건설로 바뀌었고, 2월 중순 공사가 재개됐다. 현재 공정률은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일반 고객의 온라인 즉시 예약도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반얀트리 공식 예약 페이지에는 ‘Opening Soon(오픈 예정)’ 문구가 표시돼 있다. 숙박 희망 날짜와 인원 등을 제출하면 예약팀이 개별 검토하는 예약 요청 방식은 운영 중이다. 예약팀은 통상 3~5영업일 안에 답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요청서 제출만으로 예약이 확정되지는 않는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연화 해변에 들어서는 이 리조트는 총 195실 규모다. 타워형 객실과 펜트하우스 179실, 별장형 빌라 16실로 구성되며 전 객실에 바다 전망과 전용 수영장이 적용된다. 사프론·버티고 등 식음시설과 반얀트리 스파도 들어선다. 현재 회원권 2차 모집도 진행 중이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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