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마사지부 설계 좌우로 확장해 수평 움직임 가능하게 해
독자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스트레칭 범위 크게 넓혀
독자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스트레칭 범위 크게 넓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공식 명칭은 ‘다리 내·외전 기능을 갖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851964호)’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이다.
이 기술은 로보 다리 마사지부가 설치되는 베이스 프레임에 좌우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와 장치를 마련, 사용자 착석 시 양 다리를 각각 안팎으로 벌리고 오므릴 수 있도록 설계하여 사용자의 다리와 골반에 다양하고 깊은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자극이 힘들었던 허벅지 내·외 근육도 자극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안짱다리, 밭장다리 등 다리 부위의 체형이 다른 다양한 사용자들이 각자의 체형에 맞도록 조정하여 정교한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다리의 내·외전 스트레칭 효과는 고관절의 가동 범위과 연부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고, 골반 안정성과 하지 정렬을 개선, 보행과 균형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기술을 통해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독자기술인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움직임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헬스케어로봇에 앉아 다채로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받으며 쉽고 재미있게 건강관리를 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