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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블루’, 첫 번째 주자는 ‘영탁’

우간다를 찾은 영탁이 모로토 지역의 대리석 광산에서 일하고 있는 로쿠답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우간다를 찾은 영탁이 모로토 지역의 대리석 광산에서 일하고 있는 로쿠답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가수 영탁이 우간다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방문은 모금방송 ‘프로젝트 블루’의 일환으로, 영탁은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우간다 모로토 지역을 찾아 아동노동과 영양실조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만나고 왔다.
‘프로젝트 블루’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JTBC가 함께하는 시리즈형 모금방송으로, 기후위기, 분쟁, 질병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상황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영탁을 시작으로 총 세 명의 셀럽들이 아프리카 및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찾아가 현지 어린이들 만나며 생생한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영탁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 블루’는 ‘영탁의 희망 블루스’라는 제목으로 아동노동과 영양실조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우간다 어린이들의 의지와 이를 응원하는 영탁의 마음이 담겨있다.

영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어린이들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이 어린이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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