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가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도 적용됐다. 각 제품에는 적정 음용을 위한 온도와 용량, 침출 시간과 함께 주요 맛 특징을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아이콘으로 표시했다.
동서식품 정다운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동서 차’ 리뉴얼은 ‘쉼과 위로’라는 차 한 잔에 담긴 브랜드의 감성을 섬세하게 풀어낸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와 소통하며 일상 속 작은 휴식을 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차(茶) 시장은 약 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최근 차를 기분 전환을 위한 음료로 즐기거나 물 대신 간편하게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차 음용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애사비 콤부차’를 비롯해 ‘마음우린 호지차’, ‘한잔용 보리차·옥수수차’, ‘현미녹차’, ‘둥굴레차’, ‘메밀차’, ‘루이보스 보리차’, ‘캐모마일 현미녹차’ 등 다양한 차 음료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