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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월드클래스 코리아 REVIVE:2025’ 파이널 개최

‘월드클래스 코리아 REVIVE:2025’ 파이널 이벤트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바텐더 10인. 사진=디아지오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월드클래스 코리아 REVIVE:2025’ 파이널 이벤트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바텐더 10인. 사진=디아지오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가 다음달 9일 바텐딩 경연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REVIVE:2025’의 파이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드클래스는 차세대 바텐더를 발굴하기 위해 디아지오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텐딩 기술 경연 대회다. 그중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REVIVE:2025’에서는 예선을 통해 파이널리스트 10인이 선정됐고 내달 9일 최종 우승자가 선발된다. 우승자는 한국 대표로 오는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글로벌 월드클래스 무대에 참가해 세계 최정상 바텐더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 이벤트는 최초로 일반 대중도 경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오픈형 경연 대회’로 진행한다.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파인 드링킹과 바텐딩 문화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만들겠다는 목표에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현장을 방문해 경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관람객에게 보다 입체적인 바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과 공간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화손보 한남사옥은 문화 전시와 브랜드 행사를 꾸준히 이어온 감각적인 복합공간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 플랫폼’으로서 공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브랜드 존 레스토랑 컬래버레이션 DJ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함께 개최하며 MZ세대 및 여성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바텐딩 경연은 총 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된다. △지역 식재료와 ‘돈 훌리오 블랑코’로 만드는 데킬라 하이볼, △‘싱글톤 15년’과 어울리는 음악 기반 배치 칵테일, △‘조니워커 블랙 루비’·‘론 자카파’·미스터리 재료를 활용한 스피드 챌린지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이해도, 창의성, 퍼포먼스를 기준으로 현장 심사를 받는다.

행사장의 다른 공간에서는 청량리 타코 맛집 ‘페스카데리아’, 청담동 고급 씨푸드 레스토랑 ‘블루 바이 필레터’와의 협업을 선보인다. 바텐딩과 미식이 어우러진 새로운 바&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스토랑 컬래버이션은 인기 셰프와 월드클래스 우승 바텐더가 팀을 이뤄 진행된다. ‘돈 훌리오 존’에서는 진우범 셰프(페스카데리아)와 김하림 바텐더(앨리스 청담)가 멕시칸 푸드와 칵테일을, ‘조니워커 존’에서는 정세욱 셰프(블루 바이 필레터)와 양효준 바텐더(페르마타 서울)가 블랙 루비 칵테일 페어링을 선보인다.

경연이 끝난 후에는, 파이널 이벤트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돈 훌리오 브랜드 행사에서 크루로 함께 해온 인연이 있는 DJ VINX(빈스)의 DJ 무대도 마련했다. 관객들은 무대를 즐기는 동시에 레스토랑 콜라보레이션 푸드와 칵테일을 맛보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한편, ‘월드클래스 코리아 REVIVE:2025’ 파이널 이벤트의 관람 티켓은 30일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만 판매된다.

티켓을 구매한 입장객에게는 웰컴 드링크가 제공된다. 경연 관람과 스페셜 칵테일 & 푸드 페어링, DJ 퍼포먼스 등의 메인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참여형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정경 기자 jung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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