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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경남 하동군 산불 선제 대응 나섰다

희망브리지 관계자가 물품을 출고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브리지 관계자가 물품을 출고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경남 하동군에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대피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 칸막이 97점, 바닥매트 97점을 긴급 지원했다.
7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이날 낮 12시 5분경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했다. 하동군 옥종면은 지난 3월 22일에도 발생하여 9일 만에 진화가 완료된 바 있다. 하동군은 산불이 발생한 인근 주민에게 옥천관으로 긴급대피를 안내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하동군은 지난 3월말에도 큰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는 곳”이라며 “인명 피해를 막고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현재까지 울산, 경남,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구호텐트,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4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였다. 아울러 세탁 구호 활동,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의료지원 등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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