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지난달 29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대강당에서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총괄데모데이를 진행했다. 사진=이대목동병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02165859020463d7a51010222116311772.jpg)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 채용, 홍보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이날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성모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6개 사업 총괄기관이 공동 주관해 13개 참여기업의 대표자 및 11개 벤처캐피털(VC)사 소속 투자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이대목동병원 사업 참여기업인 엑솔런스와 시너지에이아이를 비롯해 각 기관별 사업 참여기업이 핵심기술, 연구현황, 사업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 투자전문가, 변리사, 기술이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이 검토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등을 나눴다.
또한 총괄기관 간 효율적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 및 사업화 수월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후정 이화의생명연구부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활용해 엑솔런스는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고, 시너지에이아이는 2024년 CES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며 "향후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은 그 이름과 같이 응급으로 가장 시급한(ER) 인프라‧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업의 효율적 성장으로 세계 바이오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