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모더나·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기술인 'mRNA' 특허관련 소송 걸려

프로모섬, 두 기업이 자사 mRNA기술 복제 주장
해당 기업들에게 기술 도용에 대한 로열티 요청

이재현 기자

기사입력 : 2023-06-08 14:58

미국 생명공학기업 프로모섬이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를 상대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 도용으로 고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생명공학기업 프로모섬이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를 상대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 도용으로 고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픽사베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큰 수익을 거둔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mRNA 특허 기술 침해 소송에 걸렸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생명공학기업인 프로모섬LLC(이하 프로모)은 캘리포니아 센디에고 연방법원에 프로모소움은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백신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만큼 적은 양의 mRNA를 사용하는 기술을 복제했다고 주장하며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프로모섬은 법원에 기술 도용에 대한 로열티를 요청했다. 프로모섬측 대변인은 mRNA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기업들에게 합당한 금액을 지불받지 못했다며 이번 소송이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프모섬은 지난 2013년에서 2016년 사이 모더나를 만나 기술 라이센스에 대해 논의했고 화이자와 같이 코로나19 백신을 만든 바이오엔테크에게는 기술을 시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프로모섬은 어느 기업과도 기술 이용을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으로 378억 달러(약 49조3479억원)의 수익을 거뒀고 모더나는 184억 달러(약 24조156억원)를 벌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을 당한 모더나와 화이자, 바이오엔테크는 아직까지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